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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끄적

올해가 가기 전에 읽을 책들과 사고 싶은 책

반월당 지하상가에 헌 책방 알라딘이 들어왔다.
그 덕에 많이 샀지만, 거의 읽지 못했다. 이젠 책 읽는 게 힘들어.. 샀다는 점에만 만족하고 있어 문제다.
시간이 많이 걸리는 기법서가 많아서 부담되기도 한다.
그래도 가벼운 책은 좀 읽고 넘어가야 책에 대한


예의다.
10월이니까 3달 남았네.

읽기 쉽거나 필수인 것부터 읽자
공부해야 하는 건 뭐.. 음.. 내년으로 토스.
얀하르트의 채색가이드는 거의 불가능해보인다. 읽어도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. 베티 아줌마 책은 올해 안에 다시 시작하고 싶어.
책에게 성의를 보이고. 사고 싶은 책 또 사자.


더 사고 싶은 책:
스케치북없이도 즐거운 수채화그리기/ 헤더 스미스존스/ 시공아트 ; 어쩐지 재미있어보이는 창의적인 수채화 책. 그냥 갖고 싶다. 아동과 함께하기 좋아보임

창작면허프로젝트/ 대니그레고리/ 세미콜론; 돈 좀 아까워보여 중고 찾는 중. 그림일기 전도서. 이 책의 글씨체가 싫다. 재료를 아끼면 똥된다고 얘기해줘서 내 인식을 바꾸는데 큰 도움이 됐다. 그래서 사고 싶음.

그림, 자연스럽게 그리기/ 키몬 니콜레이즈/ 비즈앤비즈 ; 시키는 대로 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나.. 고3 입시생 정도의 정열을 그림에 쏟아부어야 할 것 같아. 번역에 문제가 있는지 무슨 말인지 좀 못알아 듣겠다. 이 출판사 다른 책 마음에 드는 게 있었는데 종이가 개판이라 안 샀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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